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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준비/견적공유] 예식장/베뉴 - 보타닉파크웨딩 웨딩홀 투어

by 로그Log 2021. 6. 21.

안녕하세요, 실뱌로그입니다.

지난 게시글에서 소개해드렸던 "예식장(결혼식장, 웨딩홀, 베뉴) - DMC타워 웨딩 웨딩홀 투어"에 이어 "예식장(결혼식장, 웨딩홀, 베뉴) 투어 - 보타닉파크 웨딩 웨딩홀 투어"를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혹시라도 못 보신 분들을 위해 아래 링크해두었으니, 한번 쓰윽- 읽어봐 주세요!
https://sylvialogs.tistory.com/18

 

[결혼준비/견적공유] 예식장/베뉴 - DMC타워웨딩 웨딩홀 투어

안녕하세요, 실뱌로그입니다. 지난 게시글에서 소개해드렸던 "예식장(결혼식장, 웨딩홀, 베뉴) - 아벤티움 웨딩홀 투어"에 이어 "예식장(결혼식장, 웨딩홀, 베뉴) 투어 - DMC타워 웨딩 웨딩홀 투어"

sylvialogs.tistory.com

 


☆ SUMMARY
보타닉파크웨딩
(BOTANIC PARK WEDDING)

서울 강서구 마곡 중앙 5로 6 보타닉 푸르지오 시티 B2
TEL: 2662-8300

http://botanicparkwedding.com/

 

보타닉파크웨딩-강서웨딩홀 | 김포웨딩홀  | 일산웨딩홀

교통이 편리한 웨딩홀, 마곡나루 출구와 연결되어 있는 강서 1등 웨딩홀입니다.

botanicparkwedding.com



☆ 사전 정보 (사전 조사 + 상담)
- 홀 타입: 오키드 홀(어두운 + 호텔식), 카라 홀(밝은 + 야외예식 느낌)
- 홀 개수: 2개 (오키드 홀, 카라 홀)
: 두 개의 홀이 같은 층에 마주 보고 있음
- 예식 진행 시간: 80분 (공통)
- 예식 시간 종류: 7개 (공통)
: 오키드 홀과 카라 홀의 예식 시작 시간이 20분 정도 차이 있게 진행
- 축의금 데스크: 오키드 홀과 카라 홀이 한 로비를 공유하고 있어서 한 로비에 4개의 축의금 데스크가 있음
: 홀 입장문 기준으로 양 옆으로 본 타임과 다음 타임 축의금 데스크가 놓여있음
- 버진로드 길이: 보통 (공통)
- 버진로드 단차: 있음, 살짝 높은 편 (공통)
- 인원(최대/착석): 300/180? (공통)
- 답례품: 쿠키/빵 세트
- 주차: 1000대
- 대중교통: 매우 편리


☆ 상담 정보
- 예약제 O
- 상담 시작 가능 시간: AM??:??
- 상담 대기실 및 인포데스크 구역 내 2~3개의 별도 상담 가능한 룸이 있었음
- 상담 대기실 및 인포데스크가 투어 해본 곳들 중 가장 깔끔하고 화사한 분위기였고 사람이 복작복작하지 않고 번잡하지 않게 느껴졌었음
- 상담 대기실 및 인포데스크 외에도 답례품 만드는 빵집 옆 서브 상담실도 있었음


☆ 개인적인 후기
* 상담 및 투어
예약한 시간보다 거의 2시간가량 빨리 도착했는데, 비어있는 타임이 없으면 저녁 먹고 진행하려고 했으나 다행히 실장님께서 직접 해주시겠다고 하셔서 바로 상담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3곳 중 가장 마지막 투어 하는 곳이라 지치기도 했었는데, 상담 및 투어를 진행해주시는 실장님의 긍정적이고 밝은 기운 덕분에 저희 신랑 신부도 계속 하하 호호하며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투어 오기 한 2~3주 전에 신랑 신부가 모두 해당 웨딩홀에 결혼식에 초대되어 와 본 적이 있기도 했고 식 진행 중이라 너무 번잡해서 홀이 아닌 부대시설을 위주로 우선 투어 하는 방식으로 진행하였습니다.
빠르게 투어 후 상담 시 QnA만 하는 것이 아닌 저희의 걸음 속도에 맞춰 투어 하면서 질문한 장소에서 바로바로 답변해주시고 리액션해주셔서 궁금증 해소가 바로바로 될 수 있어서 가장 기억이 남는 투어였습니다.


* 홀 및 로비
2개의 홀(오키드, 카라)을 운영하고 있고 같은 층에서 로비를 공유하는 방식이라 3개 투어 한 곳 중 가장 로비가 번잡했습니다. 오키드 홀 예식 시작 시간과 카라 홀의 예식 시작 시간이 20분 정도 차이가 있어 혼잡도를 덜려고 한 것 같으나 그래도 매우 혼잡하였습니다.
카라 홀 입구 쪽에는 로비 입구가 오키드 홀 입구 쪽에는 화장실 입구가 근처에 있어서 홀 손님이 섞일 수밖에 없고 번잡할 수 밖에 없는 구조라는 게 큰 결점 요소인 것 같습니다.

야외 예식 느낌의 카라 홀은 밝고 화사한 화이트톤의 예식을 진행할 수 있는 곳이며 오키드 홀은 호텔 예식 느낌으로 어둡고 고급스러운 블랙톤의 예식을 진행할 수 있는 곳입니다.
각각의 홀에 착석 가능 인원수는 정확하게 기억나지 않으나 그때 당시(코로나 영향받았을 때) 180석 정도 놓여있었습니다. 정부 지침에 따라 착석 인원 의자를 조정한다고 안내받았습니다. 두 홀 모두 신부 대기실에서 버진로드까지 한방에 연결되어 있다는 것도 장점인 것 같습니다.
상반된 느낌의 홀 2개를 운영하고 있어서 취향 판별에 매우 용이했습니다. 오키드 홀은 특이하게 신부 대기실에서 버진 로드까지 이어진 곳에서 이동식 리프트? 가 있었는데 되게 신기하고 고급스러워 보이더라고요. 아마 한 5초 정도 타고 있을 것 같은 길이?
카라 홀이랑 오키드 홀에 예식이 진행 중이었지만 중간 정도까지 들어가서 볼 수 있었는데 착석 자리 대비 서서 볼 수 있는 공간이 여유롭게 빠져있기 때문에 가능한 것 같았습니다.
두 홀 모두 80분 예식 시간이고, 그중 20분 리허설 시간이라 하여 손님 외 참석자 모두가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이 넉넉하다는 것이 큰 이점일 것 같습니다.


* 신부대기실
각 홀의 특성을 반영해서 신부대기실도 인테리어 되어 있어 통일감이 있었습니다. 다만 신부대기실에서 사진 찍을 때는 밝은 게 좋을 것 같아 오키드 홀의 경우는 고민될 것 같은데, 다행히 오키드 홀의 신부대기실도 사진 찍히는 곳은 밝은 톤으로 화사하게 꾸며져 있었습니다.
그리고 가장 큰 장점 2가지가 있었는데 신부대기실 모두 여느 다른 웨딩홀의 신부대기실의 크기에 1.5~2배는 큰 사이즈여서 과장하면 친구들과 브라이덜 샤워를 진행해도 될 것 같은 옆 공간이 있습니다. 실제로 신부 친구들이 그곳에서 메이크업이나 헤어 정리, 신부 도움 등을 하며 앉아 있을 수 있어 너무 좋아 보이더라고요. 자세히 기억은 나지 않지만 6~8인 테이블이 있었습니다.
두 번째 큰 장점은 서브 신부대기실이 있다는 것입니다. 예식장에 생각보다 빨리 와서 앞 타임 신부대기실이 비어있지 않은 경우 신부들이 갈 곳이 애매해지는데, 각 홀별로 서브 신부대기실이 있다는 것이, 심지어 인테리어도 홀 타입에 맞게 이쁘게 꾸며져 있다는 게 큰 장점이 될 것 같습니다. 서브 대기실이어서 공간도 매우 협소할 것처럼 생각되지만 다른 일반 웨딩홀의 신부대기실 사이즈와 유사합니다. 절대 작지 않더라고요.


* 식사
식사할 수 있는 장소도 별도의 층 분리 없이 홀과 같은 층에 위치하고 있어 어른들이 이동할 때 어려움이 없을 것 같습니다. 다만 예식장 자체 입구를 기준으로 한쪽은 홀과 로비, 다른 한 쪽은 식사 장소여서 예식이 끝난 후 밥 먹으러 가려고 하는 경우 혼잡한 로비를 뚫고 가야 한다는 것이 좀 불편? 결점 요소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식사는 정확하게 몇 종류가 제공되는지는 모르겠으나 마치 호텔 뷔페 혹은 전문적인 뷔페식당과 유사한 사이즈로 보였습니다. (엄청 많음)
식당 내부에서도 홀과 예식 타임별로 룸이 별도로 준비되어 있어서 손님이 섞일 일이 없다는 것이 큰 장점이었습니다.
저의 경우 이 뷔페에서 2번인가 3번인가 먹어보았는데, 제 입맛에도 맛 좋았고 그때 당시에 참석했던 손님들도 모두 평이 좋았습니다.

또 하나 특이한 점은 손님들이 식사하는 장소와 양가 부모님 및 신랑 신부가 식사하는 장소가 별도로 룸으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손님과 다른 별도의 한상차림 식사가 제공되어 편안하게 이야기하며 식사할 수 있어 큰 장점이라 생각합니다.
(뷔페 음식도 원하면 먹을 수 있다고 하셨음)


* 그 외 시설
양가 부모님이나 신랑 신부가 대기할 수 있는 장소가 별도로 제공되고 간단한 짐을 보관할 수 있는 락커? 캐비넷? 같은 게 제공되서 너무 좋았습니다.
양가 혼주 및 직계 가족, 신랑신부가 별도 대기실에서 예식 진행 장소(신부대기실 및 로비)로 이동하는 경로도 손님의 이동 동선과 겹치지 않고 별도의 엘리베이터를 제공하고 있어서 참 신기하면서 호감이 엄청 상승하더라고요. 세심하게 신경 쓴 티가 난달까...
예식장 입구 앞에 보타닉 정원이라고 하여 손님 및 신랑 신부의 포토스팟이 있습니다. 매 계절별로 꽃과 그 외의 소품으로 꾸며둔다고 설명해주셨는데 특색있는 공간이고 신랑신부 외에도 다른 손님들도 자신만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공간이라 생각됩니다.
아무래도 지하에 있는 예식장이라 뷰는 없습니다.
예식장 바로 위층에 메종 드 온이라는 토털 웨딩샵이 있다는 것도 경우에 따라 메리트일 수도 있습니다.
건물이 지어진지 얼마 안돼서 화장실 및 기타 시설은 매우 깨끗한 편이었습니다.

다만 주차장은 1000대를 이용할 수 있다고 하였으나 주차가 가능한 층수가 정해져 있으며, 특정 층수 밑에 주차한 경우 건물 내 엘리베이터를 이용할 수 없어 주차장 내에서 승합차? 버스?로 엘리베이터를 탈 수 있는 곳으로 이동시켜주시더라고요. 한 번에 10명 정도? 씩만 2대로 운영하나... 그랬던 것 같습니다. 말로만 들어보면 별로 와닿지 않을 수 있는데 저희는 예식장에 손님으로서 간 적도 있고 상담할 때도 차를 타고 가서 경험해본 바로는 생각 이상으로 불편했습니다.


* 총 평
- 신랑: 9점/10점, 신부: 9점/10점
채플홀을 원하는 것이 아니라면 꼭 투어 해보면 좋을 곳입니다. 상반된 매력의 홀 2가지를 운영하는 업체다 보니 꼭 선택하지 않아도 자신의 취향을 파악하는데도 큰 도움이 될 곳입니다.
저희 신랑 신부는 오키드 홀을 보고 단숨에 "여기다!!!"라고 서로 시그널을 주고받았네요.
홀 자체도 왜인지는 모르겠으나 카라 홀보다 1.5배? 는 되어 보이고 규모에 비해 엄청 고급스러워 보여서 만족스러웠습니다.
홀 외에도 양가 부모님이 사용할 수 있는 시설이 프라이빗하게 제공되고 있다는 점, 손님과 이동 동선이 겹치지 않도록 설계됐다는 점, 다른 예식장에서는 없는 서브 신부대기실, 양가 부모님 및 신랑 신부 식사 룸 등 다양한 장소와 포인트에서 호감도가 상승했습니다.
다만 주차장이 너무 불편해서 끝까지 고민하였습니다.
상담해주신 분의 설명을 들을 때는 별로 와닿지 않을 것 같은데 손님의 입장에서 실제로 체험해보시고 결정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저희는 지방에서 오는 손님들을 버스 대절해서 올 것이고 서울에서 오시는 손님들은 대체로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하실 수 있게 대중교통이 잘되어 있는 곳이기 때문에 마음에는 걸리지만 주차장을 제외하고는 가장 만족해하는 홀이었고 다른 장점이 많아 이 장점을 놓치지 말고 우리가 원하는 곳에서 하자라는 생각에 최종 결정(선택)을 하였습니다.


☆ 견적 공유
저는 보증인원 200명에 7월, 10월의 토요일 메인 시간대(점심시간)는 피해서 견적을 받았습니다.
견적이나 자세한 금액은 비밀 댓글 남겨주시면 공유드리겠습니다.





오늘은 "예식장(결혼식장, 웨딩홀, 베뉴) 투어 - 보타닉파크 웨딩 웨딩홀"을 주제로 다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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