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실뱌로그입니다.
지난 게시글에서 소개해드렸던 "예식장(결혼식장, 웨딩홀, 베뉴) - 아벤티움 웨딩홀 투어"에 이어 "예식장(결혼식장, 웨딩홀, 베뉴) 투어 - DMC타워 웨딩 웨딩홀 투어"를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혹시라도 못 보신 분들을 위해 아래 링크해두었으니, 한번 쓰윽- 읽어봐 주세요!
https://sylvialogs.tistory.com/17
☆ SUMMARY
DMC타워 웨딩
(DMC TOWER WEDDING)
서울 마포구 성암로 189 중소기업 DMC타워 2F (디지털 미디어시티 역)
TEL: 1899-1221
http://www.dmcwedding.co.kr/
☆ 사전 정보 (사전 조사 + 상담)
- 홀 타입: 라피네 홀(채플+호텔), 그랜드볼륨 홀(호텔식)
- 홀 개수: 2개 (그랜드볼륨 홀 2F, 라피네 홀 3F)
: 두 개의 홀이 층으로 구분되어 있음
- 예식 진행 시간: 라피네 홀(70분), 그랜드볼륨 홀(60분)
- 예식 시간 종류: 라피네 홀(7개), 그랜드볼륨 홀(8개)
- 축의금 데스크: 본 타임용과 다음 타임용이 대각선으로 마주 보고 있는 구조
- 버진로드 길이: 라피네 홀(보통), 그랜드볼륨 홀(긴 편)
- 버진로드 단차: 라피네 홀(낮은 편), 그랜드볼륨 홀(높은 편)
- 인원(최대/착석): 라피네 홀(200명 / 150명), 그랜드볼륨 홀(350명 / 250명)
- 답례품: 홍삼
- 주차: 500대
- 대중교통: 매우 편리
☆ 상담 정보
- 예약제 O
- 상담 시작 가능 시간: AM 10:00
- 상담 대기실 내 개별 룸이 2개였나 3개였나... 있었음
- 상담 대기실이 혼주 대기실과 같이 사용되는 건지 정확하지는 않으나 혼주들이 상담 대기실에서 같이 있었음 (바로 옆 쪽이 토털 패키지 샵이 있어서 그랬나...?)
- 상담해주시는 분과 투어 시켜주시는 분이 동일인이었음
☆ 개인적인 후기
* 상담 및 투어
예약한 시간보다 1시간가량 일찍 도착했는데 다행히 앞에 진행하는 팀이나 대기하는 팀이 없어서 바로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상담 및 투어 해주시는 분이 인포 직원 중 제일 오래 일하신 분처럼 보였는데, 전문적이고 강단 있게 설명해주셨습니다.
우선 투어 후 상담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인기가 많은 웨딩홀답게 두 개의 홀 모두 식 진행 중이라 로비가 엄청 복잡 복잡하였습니다.
투어 한 3곳 중 가장 방역에 철저하게 대응하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홀 입장 시 열체크가 안되면 아예 진입 X)
투어 순서가 조금 아쉬웠는데, 상담실 기준으로 가까운 곳 우선으로 보여주는 방식으로 해주셔서 따라다니기 바쁜데 기억에 남는 것은 별로 없이 흘러간 것 같아 아쉬웠습니다.
아무래도 식이 진행 중이라 사람이 많아서 그랬겠지만, 투어 할 때 가장 중요한 홀에는 못 들어가 보고 문 앞에서 기웃 거리는 정도로 구경한 게 다여서 더욱 아쉬웠던 투어였습니다.
상담은 매우 전문적으로 해주시나 약간의 압박?처럼 느껴진 부분도 없진 않았습니다.
* 홀 및 로비
2개의 홀을 운영하지만 층을 다르게 운영하고 있어 단독홀과 다를 게 없습니다. 로비가 넓어 축의금 데스크의 위치와 홀 입구(문)의 위치가 꾀 거리가 있었습니다. 손님들이 홀에 들어가지 않고 대기하며 있기에도 부담 없을 정도로 넉넉한 너비여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로비가 야외에서 햇빛이 들어왔던 건지 기억이 명확하지는 않으나 매우 밝았던 기억이 납니다. 그랜드볼륨 홀과 라피네 홀의 로비 크기(너비)는 똑같거나 유사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홀은 라피네 홀을 우선적으로 보고 그랜드볼륨 홀을 보았습니다. 라피네 홀은 사람이 너무 많아서 홀 안에는 들어가 보지는 못했으나 생각보다 너무 작았습니다.
채플홀의 느낌과 호텔식 느낌이 공존하는 느낌처럼 보여 매력적이었으나, 층고가 낮아 보였습니다.
그랜드볼륨 홀은 생각보다 너무 컸고 층고도 높았습니다. 호텔식 예식을 꿈꾼다면 정말 꼭 투어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두 홀 모두 약 60~70분가량의 대관 시간 때문에 리허설 진행 및 사진을 여유롭게 찍지는 못 할 것 같았습니다.
* 신부대기실
두 개의 홀 크기에 비례하여 신부대기실도 크기의 차이는 있었습니다. 라피네 홀의 신부대기실도 여느 예식장의 신부대기실의 일반적인 크기와 유사해 보였습니다.
두 개의 신부대기실 모두 밝고 하얀 톤으로 되어 있고, 라피네 홀은 특히 꽃 관련 데코가 신부 대기 소파? 뒤에 있어서 더 예뻐 보였습니다.
* 식사
음식 종류의 수는 정확하게 기억나지 않으나 정말 많아서 여느 잘 나가는 뷔페와 비교해도 꿀리지 않을 정도라 생각합니다.
식사할 수 있는 자리가 엄청 많았으며, 여기 또한 코로나 방역을 철저히 진행하고 있는 게 느껴졌습니다.
특히 기억나던 것이 재료를 아무것이나 쓰지 않고 좋은 재료만 사용한다고 설명해주시던 것입니다. 예를 들어 고춧가루도 국내산만 사용한다고 하셨습니다.
가장 친한 친구가 이 곳에서 결혼식을 진행하였는데, 선택한 이유 중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친 부분이 바로 이 식사 관련된 부분이라고 하였는데, 투어 하면서 그 이유를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 그 외 시설
양가 부모님이나 신랑 신부가 대기할 수 있는 장소가 룸으로 별도로 마련되어 있지는 않았으나, 가장 꼭대기 층이었나... 그곳에 크게 테이블과 야외정원이 마련되어 있다고 소개해주셨습니다. 뷰는 정말 좋았으나 손님들과 섞여 대기해야 할 수도 있다는 것은 큰 단점이라고 생각 들었습니다.
웨딩 토털 패키지를 같이 진행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일 수 있는데, 그날은 이용하고 있는 혼주와 신랑 신부가 정말 많았습니다.
그 외에 일반적으로 손님들이 주로 사용하시는 주차장이나 화장실은 지어진지 얼마 안 된 건물처럼 보여서 그런지 매우 깔끔하게 보였습니다.
지하철역과 건물이 바로 이어져 있다는 게, 특히 식사 장소와 이어져 있다는게 엄청난 메리트였습니다.
(먹고 바로 갈 수 있다니!!!)
* 총 평
- 신랑: 6점/10점, 신부: 5점/10점
2개의 홀을 운영하고 있지만 층 분리를 통해 단독홀이라고 얘기해도 무방할 정도입니다.
홀 외에는 모든 시설이 자연적인 빛으로 밝았던 건지는 기억이 정확하게 나지는 않으나 밝은 분위기로 새 출발 하는 신랑 신부와 손님에게 긍정적이고 행복한 기운을 뿜 뿜 해주기에 탁월한 곳으로 보였습니다.
예식 진행 시 코로나 대응을 위해 철저히 관리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특히 입장 전 체크 부분)
대중교통 중에서도 지하철과 건물이 바로 이어져 있어 너무 편리할 게 분명한 웨딩홀입니다.
다만 홀, 로비, 식당 외의 부수적인 시설이 일반 손님과 동선이 겹치거나 아예 같이 이용해야 해서 양가 부모님이 불편하실 것 같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저희는 기본 200명+@인 상황에서 라피네 홀을 이용하기에는 너무 작고 그랜드볼륨 홀을 이용하기에는 너무 커서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되어 최종 선택하지 않았습니다.
☆ 견적 공유
저는 보증인원 200명에 7월, 10월의 토요일 메인 시간대(점심시간)는 피해서 견적을 받았습니다.
견적이나 자세한 금액은 비밀 댓글 남겨주시면 공유드리겠습니다.
오늘은 "예식장(결혼식장, 웨딩홀, 베뉴) 투어 - DMC타워 웨딩 웨딩홀"을 주제로 다뤄보았습니다.
궁금하신 사항이 있거나, 요청 사항이 있으시다면 언제든 댓글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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